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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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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의 눈으로 본 관리방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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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신호균 | 작성일 | 2006-01-14 22:1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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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초 미국의 오일쇼크와 경기침체로 인하여 미국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베이리스라는 한 연구자가 난국을 타개하기 위한 묘책으로 “Management by CSROEPM"이란 방식을 전문지에 소개하였다. 이 관리방식은 구성원간의 의사소통(Communication)과 만족(Satisfaction), 결과(Results)와 목표(Objectives), 예외(Exception)관리와 구성원들의 참여(Participation) 및 동기부여(Motivation) 등 7가지의 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이 연구자는 글 말미에 이러한 경영방식은 현실적으로 달성하기 어려운 이상적인 대안이지만 어려운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추구할만한 것으로 소개하였다. 1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교회성장연구소 주최로 “조용기 목사의 CEO 경영 리더쉽”이란 주제의 세미나가 열렸다. 그 동안 교계에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던 조 목사의 시무연한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 공동의회에서 99%이상의 찬성으로 정년을 5년 연장하여 시무연한을 75세로 확정한 이후에 조 목사의 리더쉽에 대한 경영학적인 접근을 목회자와 기독경영학자들이 중심이 되어 연구, 발표하게 되었다. 조목사의 성공요인과 리더쉽의 특징으로 자기희생적인 행동을 통한 추종자들과의 의사소통과 설득(C & S), 복음전파와 사회적 책임완수를 향한 끝없는 도전과 변혁(R & O), 영적 직관적 계시의 수용(E), 셀 조직과 같은 시스템을 입체적으로 활용한 적극적인 위임과 동기부여(P & M)로 요약하고 있으며, 특히, 사명감과 목표설정, 권한위임, 영성과 지성관리, 희망의 메시지를 강조하는 꿈과 비전을 심어준 변혁의 리더이자 희망의 CEO로 조목사의 리더쉽을 정리하고 있다. 한 연구자의 난국 타개책이 조 목사의 리더쉽과 성공요인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음은 간과할 것이 아니란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시사경제주간지인 ‘이코노믹 리뷰’지의 최근호에 실린 예수와의 가상대담에서 예수님의 러더쉽을 “투명한 리더, 섬기는 리더, 권한위임형 리더, CEO형 리더, 의사소통형 리더”로 요약하고 있다. 잠언기자는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 다른 피조물을 창조하실 때와는 달리 성부, 성자, 성령의 하나님이 협의하여 만드셨음을 볼 때,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우리들도 중요한 의사결정을 할 때에는 의논하여 결정할 것을 잠언기자를 통하여 소개하고 있다. 예수님도 친히 중요한 의사결정을 할 때에는 하나님과 의논하셨으며, 제자들에게 암시하여 주셨다. 이러한 현상이 조목사의 리더쉽에도 한 연구자의 난국 타개책에도 동일하게 제시하고 있음을 볼 때 ‘CSROEPM에 의한 경영’이 그리스도인들의 영적인 리더로서의 삶에도 유익하고 균형잡힌 관리방식이 아닌가 생각된다. “의논이 없으면 경영이 파하고 모사가 많으면 경영이 성립하느니라(잠 15:22)” (Plans fail for lack of counsel, but with many advisers they succe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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