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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강해설교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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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쓴 출애굽기 강해설교 2 - 위대한 언약

작성자

웹마스터

작성일

2013-08-05 17:43:28

★ 도 서 명 : 위대한 언약

★ 저 자 : 김서택

★ 판 형 : 신국판 / 44면

★ 정 가 : 13,000원 / 할인가 : 11,700원

★ 발 행 일 : 2005-7-18

★ 출 판 사 : 기독교문사

○
P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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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많은 사람들이 교회의 정체성과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에 대해 의문을 갖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때 저는
언제나 출애굽으로 돌아가
라고 말을 합니다. 출애굽기에는 비참한 노예 상태에서 고통 받는 이스라엘 민족이
나오고 하나님의 위대한 구원이 나타납니다. 이 민
족은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살 수 없는 조건에서 사십 년
동안이나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남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세계 어느 민족도
받지 못한 위대한 율법을 받고
위대한 성전을 지어서 가장 위대한 예배를 드립니다.

오늘 이 시대는 다원주의 시대라고 해서 기독교만
참구원의 종교라는 것에 대하여 사람들은 많은 반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천주
교와 불교가 다른 어느
때보다도 밀착된 유대 관계를 보여 주는 때이기도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을 할 때에도 사정은 이와

비슷했습니다. '여호와'라는 신은 아무도 알지 못했으며 모세가 경험했던 하나님의 능력 또한 아무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의 능력은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나타났습니다.

오늘 이 시대는 다른
어떤 시대보다 하나님의 능력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우리나라가 겪고 있는 많은 어려움은 영적으로라야 제대로
이
해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사탄이 검은 구름으로 이 나라를 덮고 전쟁의 불바다로 만들려는 시도를 우리는
많이 보고 있습니다. 이 땅에
하나님의 위대한 구원이 나타나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가장 위대했을
때는 이 출애굽의 신앙을 붙들 때였습니다. 오늘도 하나님
이 이 말씀을 통하여 이 땅에 위대한 구원을
이루실 줄 믿습니다.

▶ 본문펼쳐보기

어렸을 때 보았던 미국의 서부개척 시대 영화에는 모든 남자가 허리에 권총을 차고 다니면서 대결을 해서
사람을 죽이는 장면이 많았습
니다. 이때 다른 사람보다 총을 빨리 뽑는 사람이 승자가 되었고 영웅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런 서부 영화를 매우 좋아했습니다. 그러
나 다른 한편으로는 이때 치안이 얼마나
엉망이었으며 사람의 생명이라는 것이 너무 쉽게 없어지는 것이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결국
치안이라는 것은
사람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국가가 사람들에게 살인하지 못하게 하는 이유는 남의 생명을
소중
하게 지켜 주어야 결국 자기 자신의 생명이 안전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은
사랑의 공동체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서로 사랑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사랑하는 것이
어
떤 것인지 모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구체적으로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고 하는 것은 그의 생명을
해치지 않는 것이라고 가르쳐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제6계명에서 간단하게 "살인하지 말라"고 하심으로
어떤 경우에도 살인은 허용되지 않음을 분명히 밝히십
니다. 우리는 아직도 노아 홍수의 원인에 대하여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노아 홍수가 일어나기 전에 하나님은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
의 딸들을 좋아해서
결혼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두고 어떤 사람들은 신화적인 설명이라고 하면서 천사가 사람의 딸과
결혼
하려고 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비유적인 표현인 것입니다. 즉 경건한 믿음의 사람들이 믿음으로
결혼하지 않고 외모를 보고
결혼하는 바람에 성적으로 타락하게 되어서 믿음의 사람들이 없어지게 된 것이
홍수의 원인 중에 하나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이유 하나는 홍수가 끝난 후에
하나님이 가장 먼저 명령하신 것이 사람의 피를 흘린 자는 그 사람도 피를 흘리게 하라
고 하시면서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았다고 말씀하십니다. 즉 노아 홍수 전에 사람들은 사적으로 보복하고 살인하는

일이 많았던 것입니다. 특히 '네피림'이라는 장사들이 있었는데 이들은 결투를 해서 사람들을 죽이는
살인자들이었던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귀한 존재들이기 때문에 사람이
다른 사람을 폭행하는 것은 하나님의 형상을 파괴시키는
행동인 것입니다. 더욱이 사람은 모두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며 절대적인 것입니다. 하나
님 외에는 사람의 목숨을
가져갈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만한 마음으로 다른 사람의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해치는 사람은

자기 자신도 이 세상에서 그만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 국가가 존재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가 살인을 막기 위한 것입니
다. 만약 살인이 허용된다면 모든 사람이 불안해서 살 수가 없습니다. 내
목숨을 지키려면 남의 목숨도 지켜 주어야 합니다.

(p.202-203)

○
Contents

서문: 가장 위대한 구원의 능력



28. 우리를 시험하는 것들

29. 하나님의 기초훈련

30. 므리바의 다툼

31. 아말렉과의 전쟁

32. 이드로의 조언

33. 시내산의 언약

34. 하나님의 임재

35. 다른 신을 두지 말라

36. 우상을 만들지 말라

37.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

38. 안식일을 지키라

39. 부모를 공경하라

40. 살인하지 말라

41. 간음하지 말라

42. 도둑질하지 말라

43. 거짓 증거 하지 말라

44. 탐심을 버리라

45. 하나님과의 만남

46. 종에 대한 규례

47. 인간 생명의 소중성

48. 선량한 의무

49. 배상의 책임

50. 깨끗하고 공평한 사회

51. 성도의 바른 생활 자세

52. 두 가지 거룩

53. 하나님의 사자

54. 하나님과의 언약 체결